2만 명이 넘어가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정말 끝이 없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이 코로나 확진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제 치료제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예전 신종인플루엔자의 끝도 타미플루라는 치료제가 만들어지면서 전염병이 잡혔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 희망을 가지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어제는 현대바이오에서 한 가지 좋은 소식이 나왔다.
현대 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약물에서 폐조직에 약효를 집중 발휘한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현대 바이오에 따르면, 최근 비임상 전문기관 노터스에 의뢰해 수행한 동물실험에서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를 실험체에 투약한 결과 폐조직에서의 약물농도가 혈중 농도보다 최소 1.74배 이상 높게 유지됐다고 한다.
이는 폐조직에서도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혈중유효 약물농도를 24시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입증한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서 주로 폐조직을 집중 공격해 위증 증세를 일으킨다는 점을 고려할 때 CP-COV03가 변이가 심한 코로나19 계열에 맞춤형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CP-COV03은 임상 1상을 마친 상태이며 지난달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2상 계획을 신청한 뒤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대로 임상 승인이 되서 주가도 훨훨 날아가고 지긋지긋한 코로나19로부터도 해방되길 간절히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