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개요
SK바이오팜 및 자회사는 신약개발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세노바메이트의 솔리암페톨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뇌질환 및 수면질환 관련 신규 물질을 발굴을 진행 중이다.
CNS 질환의 약물 개발뿐만 아니라 항암 분야에서 유효 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SK Life Science 및 중국 현지법인 등 총 2개의 연결대상 종속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 최근 주가 흐름
연일하락하던 SK바이오팜 주가가 오랜만에 급등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슨 이유로?
SK바이오팜이 지난해 실적 개선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연결재무재표 기준 작년 매출액이 4186억 원, 영업이익 95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연매출이 16배 이상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치의 매출을 기록 한 것이다.
매출 상승 주요 원인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증가와 유럽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기술료) 수령, 중국 기술 수출 및 현지법인 설립, 캐나다 기술수출 등 성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작년 세노바메이트는(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은 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6배 증가했다.
지난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279억원을 판매했으며, 처방건수도 지난 10년간 출시된 경쟁 약물의 출시 20개월 차 수치를 월등히 상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SK바이오팜은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남미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으로 기술수출을 적극 진행해 양적 성장도 동반 추직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세노바메이트의 최대 장점인 발작완전소실율을 바탕으로 전방위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뇌전증 연구 펀딩 관련 비영리 재단인 'CURE Epilepsy'와 협업해 질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