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밀 생산량 2위 국가인 인도..
인도가 식량 안보를 내세우며 밀 수출을 전격 금지하였다.
주요 밀 생산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국제 가격이 폭등하는 와중에 인도마저 수출 금지라니..
연쇄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인도 매체들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은 전날 밤 즉각적으로 밀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밀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인해 인도와 이웃국가, 기타 취약국의 식량안보가 위기에 처했다고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이야기하며 인도 정부는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이웃국가와 기타 취약국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밀 수출 정책을 '자유'에서 금지'로 변경한 것이다.
인도의 밀 수출 금지 발표로 전 세계 밀가루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 세계 밀 수출량의 25%를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치르면서 밀 공급량이 줄자 밀가루값이 오르면서 빵값, 라면값까지 줄줄이 올라가고 있다.
그 와중에 인도마저 수출 금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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