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과 오마이걸 지호의 열애설..
이 열애설은 한 유튜버의 이야기부터 시작되었다.
한 유튜버는 김신영, 지호가 3년째 같은 팔찌를 차고, 커플링까지 끼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주장하였다.
뿐만아니라 두 사람이 운동화, 옷 등 같은 아이템이 셀 수 없이 많이 가지고 있고,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며 '루돌프 커플'이라는 말로 열애를 암시했다고 주장하였다.
이 유튜버의 언급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김신영은 자신의 라디오인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션잉입니다'에서 직접 입을 열었다.
김신영은 "살다보면 제 이야기인데 저와 상관없이 이야기가 많아 그러려니 넘긴다. 앞길 창창한 동생인데 응원을 많이 해달라"며 중요한 건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다. 웃음으로 넘기기엔 누군가는 상처받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이 같은 아이템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제 옷이다. 동생에게 빌려주면 안 되냐"라고 했고, 커플 팔찌에 대해서는 "2008년에 산 거다. 심지어 그 팔찌 처음 낀 건 '행님아'때라고 이야기하며, 그 팔찌 때문에 감독님에게 많이 혼났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무슨 대응 이런 것도 필요 없고 몇 년 전에 심지어 비디오 파문이 있어서 그렇게 체력 없다고 했더니 이번엔 또 다른 파문으로"라고 어이없어 하며 "동생이랑 나들이 가겠냐. 이제 나들이도 못 가겠다. 새로운 도전하는 동생(지호) 응원해주시길 바라고, 앞길 창창한 동생 상처받을까 봐"라고 오마이걸의 지호를 걱정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