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의 계속되는 논란.
배스킨라빈스편때도 논란이 많았지만 사과 없이 넘어가 시청자들이 많이 불편해했었는데
발란 직원의 발언으로 또다시 논란이 되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네고왕 측에서 사과했다.
네고왕의 각종 논란에 대해 이 시간 알아보자.
네고왕은 지난 4월 28일 공개된 "명품 가방, 시계부터 의류까지 가격 싹 발라버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광희가 명품 판매 플랫폼 기업 발란 직원들로부터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
광희가 "명품 브랜드에서 나를 앰버서더로 왜 안불러줄까"라고 질문하자 이 업체 CPO(제품 총괄)는 광희를 향해 "싼 티 나서?"라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발란 대표가 친한형, 동생 상황극 상황에서 80% 네고를 요구하는 광희에게 "미친 XX아니야?"라고 욕설한 장면도 그대로 노출된 것이다.
이후에도 발란은 '17% 할인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이전보다 가격을 올렸다는 주장과 할인을 적용해도 이전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들이 많이 이어졌다.
이에 '발란'은 소비자 기만 논란 의외에도 과도한 반품비, 개인정보 유출부터 지난 9일 가품 판정까지 잇따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에 '네고왕' 제작진이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항상 콘텐츠를 만들 때 재미 위주로 많이 만들다 보니 크고 작은 이슈가 생겼다. 보시는 시청자도 많이 불편해하셨고 광희 씨한테도 피해를 끼쳐드린 것 같아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광희 또한 "기업 분들도 네고왕이 처음이다 보니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제작진이 잘못한 점은 인정하고 가니까 멋있는 거 같다"며 "시청자분들이 좋은 네고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네고왕 제작진 일동은 자막을 통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거듭 사과하며 마무리됐다.
제작진은 앞으로 영상 올릴때 한번 더 편집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