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예능 프로그램이 많은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백패커는 백팩 하나 메고 떠나 출장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
장소, 손님도 생소한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대량의 음식을 만드는 예능으로 백종원을 비롯해 탤런트 안보현, 오대환, 래퍼 딘딘이 출연합니다.
현재 백패커가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배경음악으로 "일본 군가"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백패커에서는 외식사업가 백종원 등 출연진 군부대 장병을 위해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진 졌다.
조리복을 입고 식당을 둘러보는 장면에서 일본 군가인 '군함행진곡'이 배경음악으로 나오면서부터 논란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에 백패커 제작진 측이 빠르게 사과했습니다.
tvN은 17일 "백패커 4회 방송 중 일본 군가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 제작진 불찰로 인해 시청자들과 방송에 출연한 군장병, 출연진에게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작진은 본 방송 중 해당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재방송과 VOD 등 수정 조치 중이다. 향후 동일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 과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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