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핫한 연예인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며 큰 웃음을 주었네요ㅎㅎ
김준호와 김지민은 스튜디오에서 달달한 커플 포즈로 분위기를 달구며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했습니다
개그계 찐 커플이 출연하는 만큼 멤버들의 분장 콘셉트도 '커플'이었습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레옹과 마틸다로 변신해 화려하게 등장하였네요.
두 분의 연애사부터 김지민 앞에서 무릎 꿇고 울며 고백한 일화ㅎㅎ
을왕리 데이트 다음날 김준호가 충격의 병원행을 택한 사연까지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를 해 재미를 줬습니다.
김준호는 "48세에 핑크빛 연애 중인 김준호"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김지민은 "느즈막한 연애에 동참한 김지민"이라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의 일등 공신은 박나래였네요.
박나래는 김지민의 옆에서 김준호의 장점을 계속 어필하고 나래바를 통해 두 사람이 만날 기회를 계속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나래는 "제가 캠핑을 좋아하니까 김지민 씨도 같이 가고 했다. 그 얘기를 듣고 김준호씨가 그 옆 사이트로 오더라. 캠핑 관심도 없던 사람이 텐트를 사고 캠핑용품을 사더라. 자본을 막 투자했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고백 역시 나래바에서 했네요!!
나래바에서 "술을 마시며 무르익어가다 오늘은 고백을 하고 싶다더라. 나래바에서 자리를 마련했는데 그렇게 진심으로 할 줄은 몰랐다. 편하게 술 마시는 자리였는데 정장을 입고 오더라.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고 고백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지민은 "의자가 꺾이면서 엉겁결에 한쪽 무릎을 꿇었는데 그 김에 고백한 것"이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설이 분분하다. 김준호 선배가 하체가 부실하다는 설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줬습니다.
서로를 부르는 애칭에 대해서는 김준호는 "연애 초기에는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뜻으로 '조랑이'라 불렀는데 처음에는 좋아하다가 이제는 부르지 말라더라"고 토로했습니다.
김지민은 "김준호는 애교도 많고 사랑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인데 나는 무뚝뚝한 편이다. 연애 초기 때는 괜찮았는데 이제는 입에서 잘 안나온다. 사람들 앞에서 '자기야'라고 하는 것도 자제하자고 했다. 점점 '저기야'가 된다"라고 밝히자 두 사람의 무미건조한 모습에 넉살은 "사귀는 건 맞냐"고 물으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