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침수로 난리가 아니네요.
엄청나게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KTX 광명역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갑자기 늘어나는 빗물에 광명역 1층에서 흙탕물이 계단과 승강기 등을 타고 지하로 흘러들어 가기 시작하며 잠겼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승객이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도 승차장 위치를 변경해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크레일 측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흙탕물이 쏟아졌다"며 "흙탕물이 처음 유입된 경로를 막고 직원들을 동원해 고인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신안산선 철로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토사와 흙탕물이 광명역사로 유입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7월 천장 배관이 막히면서 역류해 예식장과 통신실 등이 침수된 적이 있었는데
5년 만에 또 한 번의 침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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