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서 5회 이후 중계차 문제로 경기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고 KBS N 스포츠는 경기가 끝날때까지 방송을 재개하지 못했다.
이러한 방송사고로 인해 KBS N 스포츠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KBS N은 "경기 중 생방송이 중단된 사고와 관련해 프로야구 팬들과 KBO 및 구단에 정중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전날 열린 프로야구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 방송은 5회 이후 중단됐다. 경기는 원정에 나선 kt가 LG에 5-4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KBS N은 “5회 말 중계 도중 갑자기 중계차 상시 전원과 비상 전원이 모두 다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중계차에 전원을 공급하는 변압기가 타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현장 중계 전반에 관한 시스템 재정비를 하여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중계 불가 안내가 나왔고 중계가 되지 않아 피디오 판독도 할 수 없어 어쩔수없이 현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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