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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법적대응(김가람 해명)

 

르세라핌 법적대응

걸그룹 르세라핌이 악플러 처단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르세라핌(LE SSERAFIM)은 바안소년단 소소갓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에서 제작한 걸그룹으로, 지난 5월 2일 데뷔해 오늘(10) 데뷔 100일을 맞은 그룹입니다.

 

 

데뷔 당시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그리고 김가람까지 6인조였으나 김가람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후 지난달 말 탈퇴하면서 5인조 그룹으로 재편되기도 하였죠.

 

학교 폭력 논란으로 탈퇴한 김가람이 뒤늦게 직접 입장문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11일 김가람은 지인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가람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는 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기에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그동안 달려온 꿈이 깨질까 봐 솔직히 겁이 났던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저를 향한 많은 비난이 더 무서웠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제 입장을 솔직하게 전하고 싶었다"며 "저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강제 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 저는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중학교 때 학교폭력위원회(이하 학폭위)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중학교 1학년 3~5월에 A가 친구들 뒷담화와 다른 친구의 속옷 입은 모습이 찍힌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벌어지게 되었다"며 "저는 피해 친구를 도와준다는 생각에 A에게 따지게 되었고, 그러던 중 욕설도 하게 되었다.

 

 

그때 저는 다수와 소수의 차이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A에게 따지는 행위가 잘못이라는 생각을 깊게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의 저의 방법은 잘못되었고 여러 실수와 서툰 행동은 있었지만 그때의 저를 미워하고 싶지는 않다"며 "저는 앞으로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가람은 "데뷔는 제가 꿈을 위해 싸워온 시간들이었다. 데뷔 후 2주간은 저에겐 꿈만 같은 순간이 되었지만 제 인생에서 결코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가람의 입장문이 공개된 지인의 SNS에는 학폭위 결과가 담긴 서류도 공개됐다.

 

서류에 따르면 김가람은 2018년 4월 말~5월경 인근 초등학교 등에서 친구들과 함께 A를 불러내 욕설했고, 단톡방 등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욕설과 협박을 했다고 적혀 있다.

 

서류에 김가람은 가해자로 명시돼 있고, 김가람에 대해 출석 인정 5호 특별교육 1일 6시간 조치, 김가람의 부모님에 대해서도 특별교육 5시간 조치가 내려졌다.

 

 

르세라핌 악플러 강경대응 예고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10일 위버스를 통해 '르세라핌의 권익을 침해하는 위법 혐의 사례에 대한 제보 접수 방법을 알려드린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르세라핌 및 당사 콘텐츠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행위에 대해 당사는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면서 "악성 게시물 등 위법 혐의 사례를 발견한 경우 쏘스뮤직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제보해 달라고 요천 한다"라고 설명하였으며,

 

소스뮤직은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행위자에게 엄중한 조처를 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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