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광복절인 15일 새벽 대구 도심에 나타난 폭주족들..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이번 광복절에도 어김없이 나타나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네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폭주 행위는
15일 오전 1시 30분부터 2시간 이상 이어졌다고 합니다.
폭주족들은 대구 달서구 유천동 유천네거리와 본리동 본리네거리,
남구 대명동 두류공원 네거리, 서구 이현삼거리 등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바퀴에 화려한 조명을 한 떼거리들..
도로에 출몰하여 신호를 무시하였으며
이들은 경찰이 출동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찰을 조롱하고,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네요.
이들은 무슨 처벌을 적용할 수 있을까?
이날 광주 광산경찰서는 '폭주족 오토바이 20여 대가 떼를 지어 다닌다'는 신고받고 일제 단속을 벌여 A 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난폭 운전을 하며, 신호위반과 인도 침범 등으로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적용받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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