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 김신영
방송인 김신영씨가 송해씨의 뒤를 이어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게 됐네요.
KBS는 29일 "송해 선생님을 잇는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김신영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신영씨는 10월 16일 방송부터 진행을 맡게 됩니다.
김신영은 현재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 오랜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셀럽파이브',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활약하고, 최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으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상미 전국노래자랑 CP는 "김신영은 데뷔 20년 차의 베테랑 희극인으로 TV, 라디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영화계에서도 인정하는 천재 방송인"이라며 "무엇보다 대중들과 함께하는 무대 경험이 풍부해 새로운 전국노래자랑 MC로서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신영은 소감을 통해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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