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반격 시작인가?
우크라의 리만 탈환 소식이 전해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곳에 대한 합병을 선언한 지 하루만인 1일 동부의 요충지인 리만을 우크라이나가 탈환에 성공한 것이다.
가디언,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만 장악으로 러시아가 하루 만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체레바티 대변인은 "동부 도네츠크주 북쪽 관문 도시인 리만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포위됐다"라고 밝히며 "러시아군은 리만에서 5천에서 5천5백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상자와 포위망을 뚫고 나오려는 병사들이 있어 현재 병력은 그보다 적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리만은 돈바스 해방을 위한 다음 단계"라며 "크레미나와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오히려 긴장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가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자 핵무기 사용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의 합병을 선언한 것은 이 지역도 러시아의 영토라는 논리롤 전술핵을 사용할 명분을 쌓으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미국과 영국 그리고 유럽연합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끌어 올리며 경고에 나서고 있지만..
고립되고 있는 러시아가 강경하게 맞서고 있어 긴장감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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