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하락세를 기록하던 진원생명과학의 주가가 크게 반등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백신 관련주로 주가가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고 있다.
백신 관련 이슈로 상한가만 3번이나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유상증자 우려로 폭락하며 맥을 못 추더니 오늘은 다시 한번 코로나19 관련 이슈로 급등하고 있다.
무슨 이유로 이렇게 크게 반등하고 있나?
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임상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진원생명과학은 국가 임상시험지원재단과 협약을 맺어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GLS-5310의 임상 2a상 시험 대상자 모집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최근 식약처와 협의로 300명 대상 2a에서 85세 고 연령층을 추가해 GLS-5310 1.2mg 용량을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위약 대조군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마지막 접종 후 4 주 후에 GLS-5310이나 국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 연구현황
핵산기반 백신
백신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진원생명과학은 수년간 발전시킨 핵산기반 백신 기술을 통해 신뢰할 수준의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가장 대응하기 어려운 질병 중에 하나인 신종 바이러스성 감염병의 집단 발병 시에 진원생명과학의 핵산기반 백신 플랫폼을 적용하면 신속하고 유연하며 질병 특이적인 백신의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게 됩니다.
핵산기반 치료제
진원생명과학은 질병 치료에 특이적인 유전자를 인체 세포 내에서 안정적으로 발현되도록 디자인하여 그 효능을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질병 치료 유전자를 인체에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자사가 개발한 플라스미드 DNA 운반체가 사용됩니다.
해당 DNA 운반체는 자사의 백신 제품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그 자체로 인체 내에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등의 위험성이 없음이 검증되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현재 개발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들은 보통 바이러스 운반체를 이용하는데, 이는 투여 안전성에 관한 우려가 있고, 투여 후 바이러스 운반체 자체에 대한 면역 반응이 유도되어 반복적인 투여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저분자의약품
진원생명과학은 단기간 내에 사업화를 목표로, 이미 인체 내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항염증 치료신약에 대한 개발권리를 확보하여 글로벌 2상임상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DNA백신의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연구개발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