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이란 국영방송이
사이버 공격을 당하면서
반체제 영상이 방영됐다.
어제 오후 9시에 일어난 일이다.
국영방송인 채널 1번(IRIB)과 채널 6번(IRNN)에서
돌연 기존 방송 송출이 끊기면서
약 11초간 해킹조직이 많든 영상이 방영됐다.
영상 속에는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불길에 휩싸이고 표준으로 조준되는 이미지와 최근 반정부 시위를 촉발한 인물인 마흐사 아미니의 흑백 사진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영상에서의 소리는
"함께 일어서자"는 소리와 "여성, 삶, 자유"라고 외치는 군중들의 소리가 반복됐다.
즉..
이번 해킹은 '아달라트 알리' = 알리의 정의라는 해킹 조직이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영방송이 해킹되다니..
매우 드문 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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