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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미사일 공습에 전 세계 다시 긴장

크림대교 붕괴 이틀만인 10일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미사일 공습으로 추정되는

큰 폭발이 여러 차례 일어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시내 중심부에서 여러 차례 폭발 있었다"며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키이우가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 8일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폭발로 일부 붕괴한 지 이틀 만이다.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이 크림대교 폭파 사고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날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8개 지역의 주요 기반시설 11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격을 안토니우 구테흐르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등 주요 거점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을 강하게 규탄했다.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이 미사일 공습에 우크라이나도 즉각 복수를 공언하면서

전 세계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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