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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해명(+인종 차별논란 정리, 영상 첨부)

최근 크러쉬가 공연 중 팬들과 소통 과정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행동

 

이러한 논란이 계속해서 커지자

크러쉬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건의 시작으로 돌아가 보자

크러쉬는 지난 9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Beautiful' 노래를 부르던 중 관객들과 손을 부딪치며 무대를 만들어갔다.

 

논란은 이 공연이 끝난 뒤 한 외국인 관람객 A씨가 현장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에는 크러쉬가 NO라고 하는 영상이다

A씨는 영상을 공유하면서 우리가 어두운 피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악수를 거절당했다.

 

우리 옆의 관객들은 모두 하이파이브를 했는데 크러쉬가 우리만 건너뛰었다. 뻔뻔한 인종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크러쉬는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크러쉬는 "공백기와 코로나로 인해 약 2년간 만나지 못했던 팬분들을 공연을 통해 직접 대면하게 되어 너무 기뻤고, 조금이라도 더 팬분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지정 좌석에서 관람하시던 팬분들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를 했다"는 상황설명을 했다.

 

이어 크러쉬는 "이 과정에서 저와 가까이하고 있는 팬분들이 펜스 앞으로 몰렸고, 팬분들의 안전을 위하여 일정 구간에서 조심하시라는 제스처와 함께 지나치게 됐다. 

 

이러한 제스처가 하이파이브 거부 의사로 비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크러쉬는 지난 2년간의 짧지 않았던 공백 동안 누구보다 간절하게 팬분들을 뵙고 싶었다. 그렇기에 최근 여러 무대에서 팬분들과 대면할 수 있는 자리는 제게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드리는 자리"라면서 "오롯이 그러한 저의 마음으로 팬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함이 오히려 오해와 실망을 가져온 것 같아서 정말 많이 속상하고 마음이 무겁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크러쉬는 "제가 노래하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무한한 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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