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삼천당제약은 1943년 12월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사업목적으로 설립, 향남제약단지 소재에 KGMP 공장을 준공하여 항생제, 순환기질환 치료제, 소화기질환 치료제, 안약류 등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삼천당제약의 종속기업으로 국내 일회용 점안제 생산 1위 업체이며, 디에이치피코리아의 생산라인을 통해 동사의 다회용 점안제 제품을 일회용으로 다곽화 하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크라목스와 파클의 항생제, 하메론 및 티어린프린의 안과용제, 타리 에스 등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 안과용제의 매출 비중의 전체의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주가 흐름
본 장에서 급락한 삼천당제약
갑작스레 시간외 9.91%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천당제약의 상한가 이유는 총 5000만 유로(한화 69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공시를 통해 "해외 제약사와 유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제품 공급 및 독점판매권에 대한 합의(Binding Term Sheet)를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Term Sheet란 기업간 협상용 계약 조건 등을 제시하는 문서로, 정식 계약 체결까지 구속력이 없는 것을 뜻한다.
다만 삼천당제약은 Binding Term Sheet 체결을 통해 주요 사항을 합의함에 따라 정식 체결까지 그 구속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즉 정식 계약 체결 전 주요 사항에 대한 합의가 끝난만큼 당초 예정된 본계약 체결까지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지역은 프랑스와 독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15개국이며, 총 10년간 판매로 발생하는 순매출의 50%를 삼천당제약에 지급하게 된다.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미 임상 3상이 완료되면서 해외 업체 제품 판매 파트너링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만큼 추가적인 해외 진출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투자자별 매매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