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 2008년 6월 에스케이와 코오롱의 현물출자로 설립되었으며, PI(폴리이미드) 필름의 제조 및 유통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
- PI필름은 FPCB, 방열시트, 디스플레이용 등 적용 분야가 다양하며, 전기차, IoT, 무선충전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가 예상되어 수요 성장이 기대됨.
- 국내 유일의 PI(폴리이미드) 필름 제조사이며, 글로벌 PI 필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 중.
PI첨단소재 주가 하락 이유
PI첨단소재의 주가가 9일 거래에서 갭 하락했다.
하락 이유는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어링 PEA가 PI첨단소재 인수를 공식 철회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즉 매각 무산 소식이다.
PI첨단소재는 "당사 최대 주주인 매도인(글랜우드PE)이 매수인(베어링PEA)으로부터 주식 매매계약(SPA)을 해제한다는 통지를 수령했음을 당사에 통보했다"라고 공시했다.
글랜우드PE와 베어링PEA는 지난 6월 PI첨단소재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베어링PEA는 글랜우드PE가 보유한 PI첨단소재 주식 1587만 7400주(지분 54.07%)를 1조 275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베어링 PEA가 돌연 인수 철회를 결정한 것이다.
회사소개
PI첨단소재의 전신은 2008년 설립된 SKC코오롱PI다.
당시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각사 PI필름사업부를 떼어내 50대 50 지분율로 합작 법인을 세웠으며, 이후 2020년 글랜우드 PE가 지분 54%를 약 6070억 원에 인수했고, SKC코오롱PI에서 PI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IT기기, 전기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에 이르는 첨단제품의 기초가 되는 Polyimide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글로벌 PI필름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PI필름, PI바니쉬, PI파우더 등의 사업을 통해 글로벌 1위의 첨단 종합소재 기업으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