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카메론 감독
일본 돌고래쇼 관람 논란
이 시간 알아보자
지난 10일 일본 도쿄 맥셀 아쿠아파크 시나가와에서는 영화 '아바타 : 물의길'(아바타2)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영화의 주역들은 주최 측이 마련한 돌고래 쇼를 관란했다.
돌고래쇼 관람을 보고 일부 동물 보호단체와 누리꾼들 사이에 "동물 학대"라는 비판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동물 보호단체 PETA 측은 지난 10년간 환경 보호자로 살아왔던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아바타2' 홍보 일정에 돌고래쇼가 사용된 건 말이 안 된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에 제임스카메론이 해명한 것이다.
제임스 카메란 감독은 다수의 해양 포유동물 활동가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돌고래 쇼에 대해 사전 언급한 바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우리가 무대에서 걸어 나왔을 때야 돌고래 쇼가 있다는 걸 알았다"며 "그때 우린 이미 조명아래였고, 팬들은 환호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마이크에 대고 '돌고래들 모두가 이 쇼의 일부가 되는 것에 동의를 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꼬집었다"며 "화가 났지만 그 자리에서 대형 사건을 만들고 싶진 않았다. 난 포획된 돌고래를 이용한 쇼를 동의한 적 없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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