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소유주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워싱턴포스트(WP) 인수 논란
그리고 블룸버그에 반박
어떠한 사건인지 지금 이 시간 알아보자.
사건 발단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마이클 블룸버그가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이 소유하고 있는 WSJ 모회사 다우존스 또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소유하고 있는 WP인수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악시오스는 "블룸버그 전 시장이 다우존스를 가장 이상적인 인수 대상으로 보고 있지만, 베이조스가 WP 매각에 관심이 있다면 WP를 구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반박
이에 빠르게 논란이 확산되자 공식입장을 통해 블룸버그는 매각설에 반박에 나섰다.
블룸버그 전 시장의 대변인은 "해당 보도에 대해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이야기했으며 WP 또한 "WP을 매각 시장에 내놓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블룸버그 전 시장이 수년 동안 뉴욕타임스(NYT),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유명 신문사를 소유하고 싶다는 의사는 밝혔지만, 루퍼트 머독에 연락해 WSJ 인수에 대해 논의한 적은 없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블룸버그 통신이 타 언론사와 합병하는것은 사실상 어려운 상태이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반독점법 시행에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만약 합병을 진행할 경우 당국으로부터 정밀 조사를 받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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