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대한전선은 1955년 02월 21일에 국내 최초 종합전선 회사인 대한전선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대한전선 포함 총 9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주요사업은 전선부문과 기타부문으로 구분되며, 주요 제품으로는 초고압케이블, 통신케이블, Copper Rod 등이 있으며 대한전선은 60여년 동안 우수한 신뢰도와 제품력이 가장 큰 강점이며, 특히 현존하는 최고 등급인 500kV 지중 초고압케이블의 생산 및 운영능력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전선 주가 급등 이유
오랜만의 좋은소식에 대한전선의 주가가 급등하였다.
9% 넘는 급등이긴 하지만 여태까지 하락한거에 비하면..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ㅋㅋ
무슨 이슈가 있었길래 주가가 10% 가까운 급등을 하였을까?
대한전선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약 600억 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월 42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에 이어 또 600억 원 규모의 수주인 것이다.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워넹 이르는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되었다.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떤 2019년에 버금가는 규모로 연말까지 이대로 수주가 지속된다면 올해 미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수 도 있다는 기대감이 든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압급(MV)의 케이블을 2024년 10월까지 약 3년 간 공급하는 계약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한다. 또한 진행상황에 따라 총 750억원까지 매출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난 주 미국 하원을 통과한 바이든 정부의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 중 전력 인프라 투자에 약 730억 달러(86조원)가 책정 돼 있다"면서 "미국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대한전선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했다.
대한전선 역대 이력
● 국내 최초 전선회사
- 1941년 조선전선으로 출범한 대한전선은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전선 회사이다.
● 국내 최초 지절연 통신케이블
- 대한전선은 1961년 국내 최초로 시내 지절연 연피통신케이블(CPL)을 생산했다. 이는 국내 산업발전의 태동기에 산업 활동의 필수적인 요소의 하나인 통신망 구축의 원천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통신산업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대한전선의 통신케이블은 국내뿐만 아니라 1978년 사우디아라비아와 3600만 달러의 통신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단일 수주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국내 최초 광대역 전송용 동축케이블 개발
- 대한전선은 1966년부터 4.4m 세심동축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에 서울-수원간 세심동축케이블 포설공사를 포함하여 우리나라 통신권의 대동맥이라 할 수 있는 서울-부산 간 동축케이블 포설공사를 진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기간통신망 구축에 기여를 하였다.
● 국내 최초 가공송전선 개발
- 대한전선은 1970년 345kV ACSR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며 국내 가공송전선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
1995년에는 기존의 송전선인 ACSR 대신 강도를 한단계 높은 STACIR/AW를 개발하여 송전선의 전류 용량을 증가시며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 국내 최초 OF케이블 생산
- 대한전선은 1978년 국내 최초로 OF(Oil-Filed) 초고압케이블 공장을 준공, OF 케이블을 생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케이블 지중화시대의 지평을 열었다. 대한전선이 생산한 154kV급 OF 초고압케이블은 국가 기간 전력망 구축의 첨병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1983년 말레이시아에 첫 해외수출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 국내 최초 원자력 케이블 개발
- 대한전선은 1981년 국내 최초로 원자발전소용 케이블 개발에 성공, 1988년 그 동안 전략 수입에 의존하던 원자력 발전소용 케이블 중 Class 1E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였다. 원자력 발전소용 케이블은 특유의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어야 하고 엄격한 검증이 요규되기 때문에 하이테크 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 국내 최초 XLPE 케이블 개발
- 대한전선은 1983년 국내 최초의 초고압 XLPE케이블을 개발 생산하였다. 당시 XLPE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았으나, OF케이블에 비해 시공과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미래 수요 잠재성을 보고 착수한 과감한 투자였다. 이러한 선견지명은 이후 XLPE케이블이 세계 주요시장으로 수출되면서 World Tailhan 으로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 국내 최초 해외 FTTH 시스템 공급업체
- 대한전선은 2004년 FTTH용 구내망 구축에 필요한 Indoor 케이블 제조 및 구내망포설 기술을 개발하여 2005년 국채 최초로 대규모 해외 FTTH 국책사업에 시스템 공급업체로 쿠웨이트 FTTH망 구축에 FTTH용 광케이블 및 스필리터, 접속함체 등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 당진공장
- 대한전선이 2011년 준공한 당진공장은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넓이인 36만 3,638㎡이다. 또한 초고압 케이블(VCV)타워의 높이는 160.5M로 아파트 50층에 해당하며 이 또한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