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받은 아파트 입주 후기 및 대출금리 비교할때 중요한 팁

2018년 운 좋게 줍줍으로 분양받은 나의 아파트!!

평촌두산위브리버뷰!!

드디어 입주를 시작하였다.!!

 

 

그때 당시만 해도 분양권이 너무 비싸다느니.. 주변이 공장단지라느니.. 등등

무지하게 많은 욕을 먹어 욕세권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자리 잡아 뿌듯하다.

 

물론 금정역까지 가는 길에 아직까지 대부분 공장단지여서 뷰가 좋다거나

그러진 못하지만, 평촌 두산위브는 재개발 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져 있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웃렛, 롯데마트,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최대의 장점!! 스세권!!

안목이 높다는 스타벅스가 자리 잡은 위치이다...ㅋㅋ

 

 

아파트 자랑은 이쯤에서 넘어가고...

오늘은 다른 것보다 다들 궁금해하는 잔금대출을 받은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2017년 6·19 대책, 8·2 대책

2018년 9·13 대책

2019년 12·16 대책 등..

 

아파트 규제가 너무 심해져..

대출받기 전까지 엄청난 긴장을 하게 된다는..

 

 

우리 아파트 같은 경우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으로 정해졌다.

 

이것도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선착순으로 진행되었다는..

뭐 결과적으로는 다 받을 수 있게 되긴 했지만 나오는 물량이 정해져 있어 

늦게 받은 사람일수록 마음 졸였다.

 

대출한도는 대출이 감정가의 70%로 정해졌다.

물론 LTV 및 DTI가 적용돼 예전처럼 분양가 100% 대출은 불가능하다.

 

※LTV : 주택의 담보가치에 따른 대출금의 비율을 뜻한다.

만약 LTV가 60%이면 3억짜리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자 한다면 1억 8천만 원(3억 × 0.6)이 된다.

※DTI :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소득으로 따져서 대출한도를 정하는 계산 비율을 말한다.

즉 대출 상환액이 소득의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기 위한 제도이다.

 

또한 금리조건이 3가지로 적용되었다.

1. 6개월 변동금리 - 원금 분할상환만 적용(금리 연 3.76~)

2. 5년 변동금리 - 원금 분할상환만 적용(금리 연 4.26~)

3. 5년 변동금리 - 원리금 분할상환만 적용(금리 연 4.46~)

 

아무래도 최근 너무 많은 돈을 풀어서 인플레이션 초 비상으로

금리 인상이 우려되다 보니 변동금리가 제일 저렴했다.

 

 

대출을 받을 때 중요하게 참고해야 될 점이 부가적인 조건이 따라붙는다.

신한은행 같은 경우는 최저금리를 이용하려면은 공과금과, 카드를 연결해야 가능했고,

새마을금고는 화재보험을 3년 의무 가입해야 된다.(1달 3만 원, 해지 시 89% 환급)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새마을금고와 신한은행 둘 중 고민하다가 2 금융권이긴 해도 금리가 조금 더 저렴해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진행하였다.

 

 

성공적으로 대출도 다 받고 이제 입주!!

얼마나 뿌듯한지..

 

앞으로 열심히 빚의 노예로 살아야 되긴 하지만..

내 집이 생겼다는 것 자체에 너무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