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하다 뜻(+와인 "덜 드라이한거 주세요", 성격)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

'드라이하다'

 

문맥상 느낌은 알겠는데.. 정확히 무슨 뜻일까?

오늘 이 시간 드라이하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시다

 

 

드라이하다 국어사전

1. 건조기 따위로 머리를 말리거나 다듬다.

2. 물 대신 유기 용제로 때를 빼는 세탁을 하다. 물세탁을 할 수 없는 모직물, 실크 따위의 세탁을 하다.

 

많이 사용하는 예시

머리 말릴때

드라이(Dry)

영어로 '마른', '건조한', '가문', '비가 오지 않는', '마르다', '말리다', 닦다'의 의미로 일상생활에서 머리를 말릴 때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Dry cleaning)

사전적 용어 2번째에 나와있듯이 드라이클리닝(Dry Cleaning)은 물 대신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세탁법입니다.

물을 쓰지 않기에 드라이라는 단어가 붙었습니다.

드라이라는 단어 때문에 착각할 수 있지만 통상의 빨래처럼 기름에 적셔서 돌립니다. 물에 젖는 게 아닐 뿐입니다.

 

 

성격이 드라이하다.

드라이(Dry)는 영어로 메마른 건조한 이라는 의미입니다.

사람들 중에 유달리 눈물이 많고 감성적인 사람이 있고 좀 덤덤하고 무미건조한 사람이 있습니다.

선물을 받아도 크게 기뻐하지 않고 말투가 뭔가 형식적이고 기계적으로 답변하는 사람에게 보통 성격이 드라이(Dry)하다는 이야기를 사용합니다.

 

 

와인 주문할 때

드라이한 와인이란 쓴 맛 나는 와인을 뜻합니다.

반대 말로는 스위트한 와인(단 맛이 나는 와인)이 있겠죠.

 

드라이하다는 건 달지 않다는 뜻으로도 사용될 수 있겠죠.

즉 "너무 드라이하지 않은 거 추천해 주세요"라고 이야기하면

달달한 거 주세요 라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